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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디지털/IT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의 장점과 단점 파헤치기

by More Better 2020. 8. 18.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사무실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이 합쳐져서 생긴 신조어입니다.

 

유목민의 특성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것이죠.

그래서 여기저기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디지털 유목민' 즉, '디지털 노마드'라고 부르게 된 것이죠.

어찌 생각해 보면, '프리랜서'와의 개념이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프리랜서라고도 불릴 수 있지만, 프리랜서와는 조금 다른, 디지털 노마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장점  

1. 출퇴근 걱정 끝

디지털 노마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니,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출퇴근을 하지 않으니, 출퇴근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자녀가 있는 분들은 자녀를 좀 더 케어하면서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내가 있는 곳이 곳 사무실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다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디지털 노마드 분들은 전 세계 각 나라를 돌아다니며, 한달씩 머물면서 그 곳에서 생활도 하고, 일도 하는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국내에서도 충분히 여행자의 삶을 누리면서 자신의 업무도 해결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3. 남녀노소 학벌 모두 평등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지원자의 학벌이나 다른 배경을 보지 않고,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으로만 면접을 진행하는 획기적인 면접 방식인데요. 디지털 노마드야말로, 본인의 전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모든 이들이 공평하게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녀노소, 학연, 지연에 상관없이 오로지 본인의 실력으로만 판단받으니 매우 평등한 대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불편한 인간관계 걱정 끝

회사원들이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가, 회사내 인간관계일텐데요. 회사에 출퇴근을 하게 되면, 보기 싫은 동료, 상사와 매일 만나야 하고, 함께 식사도 하고, 함께 회의도 해야 하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관계가 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나 디지털 노마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이 불편한 인간관계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게 되고, 건강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최적화된 워라밸

워라밸이란? 워크(work)+라이프(life)+밸런스(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즉,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회사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가능한 시간에만 일을 하면 되다보니, 자연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맞아지게 되겠죠. 하지만, 균형화된 워라밸을 갖기 위해서는 본인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능동적인 삶의 태도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 단점 

완벽해 보이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비고정적인 수입

일을 자유롭게 하는 만큼, 수입도 자유롭게 변한다는 것. 본인이 일을 많이 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많은 수입을 가질 수 있겠지만, 너무 느긋하게 여유롭게 일을 한다면, 다른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고 당연히 수입도 저조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고정적인 수입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하나 마련 해 놓은 후, 어느정도 본인의 입지가 안정적이 되면 그때부터 여유를 누리면서 일을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유부리면서 일하다가는, 순식간에 백수로 전향이 가능한 것이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2. 무거운 책임감

회사에 속해 있다면 회사의 업무시간이 있고,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 상사가 있기에 든든함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혹시나 내가 실수를 하더라도 팀원들이 도와줄 수도 있는 것이고요.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로서 혼자 일을 하게 된다면 모든 일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의 실적은 물론, 업무시간 조정 등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고, 관리, 계획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으른 사람이나 자기관리를 못 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일의 형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디지털 유목민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는 물론, 시간관리, 업무관리, 건강관리까지 모두 본인이 책임져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3. 직업의 명칭

사실,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이 직업이라고 불리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에 일종의 '일의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직업을 소개 할때,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직업은 디지털 노마드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은 무슨 생각을 할까? 디지털 노마드라는 직업이 있나? 그래서 정확히 무슨 일을 한다는거지? 블로거도 하고 화상강의 강사도 하고? 온라인 마케팅도 하고? 음... 직업을 뭐라고 정확하게 말하기가 애매한 순간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세요.

 

출처 : 서울경제

 

 

어떠신가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디지털 노마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느 직업이든 장단점은 있기 때문에, 선택권은 오로지 본인에게 있습니다. 스스로 잘 생각한 후, 내가 정말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진지한 고민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초기비용 없이 할 수 있는 재택근무나 부업에 대해서 정리한 글도 한번 읽어보셔요. (새창)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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